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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거스트러쉬 줄거리, 등장인물, 감상평

by Jun0422 2023. 3. 24.

어거스트 러쉬 메인사진입니다.

어거스트러쉬는 2007년에 개봉한 영화로 부모님을 잃어버리고 고아원에서 살아가던 아이가 부모님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로 눈을 감으면 세상의 모든 소리가 음악으로 들리는 천재소년이 음악을 통해 부모님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16년 전 영화이고 이후 좋은 영화들이 많이 개봉하였지만 개인적으로 감동받았던 인생영화 중 하나입니다.

 

어거스트러쉬(August Rush) 줄거리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고아원으로 보내진 에반 테일러(프레디 하이모어)는 이 세상의 모든 소리가 음악처럼 들리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에반 테일러(프레디 하이모어)를 이해하지 못한 아이들은 괴롭히기 일쑤였지만 이를 꿋꿋하게 이겨냅니다.

 

에반의 아빠(루이스 코넬)는 밴드의 싱어이자 기타리스트였고 엄마(라일라 노바첵)는 첼리스트였는데 이 둘은 우연히 파티에서 만나게 되어 첫눈에 반하게 되었고 그날 하룻밤을 보내게 됩니다. 이 둘은 서로를 사랑하였으나 아버지(엄마의 아버지)의 반대로 헤어지게 되었으며 이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엄마는 이 사실을 아버지(엄마의 아버지)에게 말하고 아이를 낳아서 기르려고 하였으나 아버지(엄마의 아버지)의 반대가 심하여 집을 나와 키우려고 하던 중 차 사고가 나서 병원에 이송되는데 이 과정에서 아버지(엄마의 아버지)는 아이가 죽었다고 거짓말을 하여 에반의 가족(에반, 아빠, 엄마)들은 서로의 생사를 모른 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엄마(라일라 노바첵)의 아버지가 죽음을 앞두고 아이(에반 테일러)가 살아 있다고 사실대로 알려주었고 엄마는 아이를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 시기에 에반은 잃어버린 부모님을 찾고 싶은 마음에 입양 제안도 거절하며 생활을 하던 중 직접 찾아보기로 하고 고아원 밖으로 떠나게 됩니다. 부모님을 찾기 위해 뉴욕에 도착한 에반은 여러 소리들에 빠져들다가 광장에서 버스킹 하는 아서의 기타 소리에 끌리게 되는데 갈 곳이 없던 에반은 아서와 친구들이 살고 있는 폐극장으로 가게 됩니다. 알고 보니 이곳은 아이들을 이용하여 돈을 버는 위저드라는 우두머리로 있는 곳이었고 에반의 재능을 알아보고 길거리에서 연주를 하도록 하며 이때 에반에게 어거스트 러쉬라는 이름을 지어줍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연주를 하며 지내던 에반(어거스트 러쉬)은 우연히 교회에서 가스펠 하는 것을 듣게 되는데 이때 홉이라는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홉이 학교에 가고 혼자 남게 된 에반(어거스트 러쉬)은 아이들이 노는 소리로 즉석 해서 랩소디를 만들게 되는데 이를 알게 된 홉은 이 사실을 목사님께 알리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목사님이 줄리어드 음대에 갈 수 있도록 소개를 하게 되었고 이후 센트럴 파크에서 자신이 만든 노래를 지휘하게 되는데 이 자리에서 헤어졌던 에반(어거스트 러쉬)의 가족들이 다시 모이게 되며 영화가 마무리됩니다.

등장인물

어거스트러쉬에는 많은 등장인물이 있는데요. 주요 출연진들에 대해서만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 에반 테일러 / 어거스트 러쉬 : 프레디 하이모어
  • 루이스 코넬리 / 아빠 : 조나단 리스마이어스
  • 라일라 노바첵 / 엄마 : 케리 러셀
  • 토마스 노바첵 / 엄마의 아버지 : 윌리암 새들러
  • 위저드 : 로빈 윌리엄스
  • 리차드 제프리스 : 테렌스 하워드
  • 홉 : 제미아 시몬내쉬

명대사

  • 제가 듣는 음악은 부모님이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해요. 음악으로 서로를 찾았듯 음악으로 저를 찾을 거예요.
    • 에반 테일러 / 어거스트 러쉬
  • 달은 무슨 소리를 낼까?
    • 라일라 노바첵
  • 달빛이 춤추는 밤 네 눈엔 별이 빛나고 10월의 하늘 아래서 사랑하고 싶은 밤
    • 루이스 코넬리
  • 어디서 오는지는 모르지만 음악은 저에게 희망이에요. 포기 안 해요. 부모님은 저를 원했어요. 단지 길을 잃었을 뿐이에요.
    • 에반 테일러 / 어거스트 러쉬
  • 음악은 항상 우리 곁에 있어요. 당신은 그저 귀 기울이기만 하면 돼요.
    • 에반 테일러 / 어거스트 러쉬

감상평

이 영화는 음악과 가족을 소재로 인생의 의미와 소중한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영화였습니다.

영화 중 등장하는 클래식과 팝 음악 등의 OST는 영화의 감동을 더욱 깊이 있게 해 주었으며 자신만의 음악을 창작하며 이를 통해 부모님과의 재회를 기대하는 주인공을 통해 희망 그리고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 추천 OST
    • August's Rhapsody - Mark Mancina
    • Raise It Up - Jamia Simone Nash and Impact Repertory Theatre
    • Bari lmprov - Kaki King

최근에도 어거스트 러쉬가 사랑받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혹시 아직 못 보신 분들이 계신다면 꼭 보시길 추천드리며, 예전에 보신 분들은 한 번 더 보시면 또 다른 감동을 주는 영화가 될 것 같습니다.

 

제 글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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