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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영화 추천, 이프온리(If Only)줄거리와 감상평

by Jun0422 2023. 4. 16.

2000년대 영화 중 로맨스 장르의 영화 하면 어떤 작품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프온리, 이터널 선샤인, 러브액츄얼리 등이 생각납니다. 연인들의 사랑이야기를 소재로 한 영화는 언제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듯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포스팅은 앞서 말씀드린 작품 중 2004년 길정거 감독의 작품인 이프온리에 대해 소개하는(줄거리, 감상평 등)글을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이프온리 중 한 장면입니다.
이프온리

2000년대 영화 추천, 이프온리 줄거리

이안(폴 니콜스)은 성공한 사업가로 항상 일이 바빠서 여자친구인 사만다(제니퍼 러브휴잇)를 만날 시간이 없으며 바이올린 연주자로서 그녀의 일에도 관심이 없습니다. 사귄지 3년이나 되었지만 이안의 무심함 때문에 사만다는 서운해하는 상황입니다. 며칠 후 사만다의 졸업 연주회가 있던 날 이안은 투자설명회가 있는 중요한 날이었습니다. 사만다는 이안을 위해 아침식사와 선물을 준비했지만 그는 졸업 연주회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이안이 두고간 서류철을 발견한 사만다는 이를 전해주기 위해 사무실에 방문하였으나 사만다의 방문으로 투자설명회의 분위기는 어수선해졌습니다. 투사설명회 일로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이안은 사만다의 졸업연주회장으로 향했는데요. 그 택시 안에서 기사님으로부터 그녀를 조건 없이 사랑하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졸업 연주회가 끝나고 둘은 식사를 하게되었는데 여전히 이안은 기분이 좋지 않았고 이를 풀어주기 위해 사만다는 노력했으나 결국 참지 못하고 자리를 일어나게 됩니다. 사만다는 혼자서 택시를 타게 되는데 택시를 탔던 시간은 11시, 그녀가 탄  택시는 큰 사고가 나게 되었으며 그 사고로 녀는 목숨을 잃게 됩니다.  사고로 사만다를 잃게 된 이안은 크게 슬퍼하다가 잠에 들었는데 다음 날 일어나 보니 사만다가 평소처럼 옆에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꿈이라고 생각했지만 같은 일이 반복되었고 사만다를 다시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게 되었는데요. 이안의 노력에도 정해진 운명은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주어진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추억을 만들기로 합니다.

 

이안과 사만다는 그의 고향으로 기차여행을 떠났고 이곳에서 자신의 가정사를 말하며 자신의 마음 속 이야기들을 하게 됩니다.

고향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든 둘은 졸업연주회를 위해 다시 런던으로 오게 되고 사만다의 위시리스트에 있던 대관람차를 타고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합니다. 졸업연주회 끝에는 사만다가 만든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그녀를 감동시키고 연주회가 끝나고 즐거운 저녁식사를 합니다.

 

시간이 다가올수록 그녀를 보내야 한다는 생각에 이안은 마음이 아팠는데요. 다시 11시가 되어 택시를 타기 전 '자신에게 진정한 사랑을 알려줘서 고맙다'라고 말하게 되는데 사고 당일과 달리 이안은 사만다와 함께 택시를 타게 되고 잠시 후 사고가 나게 되는데 이안은 온몸으로 사만다를 감싸고 사고로 죽게 됩니다. 다행히 사만다는 살아남게 되었고 영화의 마지막은 사만다가 자신의 노래를 부르면서 마무리가 됩니다.

이프온리 등장인물

  • 제니퍼 러브휴잇 : 사만다 역
  • 폴 니콜스 : 이안 역
  • 톰 윌킨슨 : 택시기사 역
  • 루시대븐포트 : 로티 역
  • 다이아나 하드캐슬 : 클레어 역
  • 로이 샘슨 : 던바 역

이프온리 명대사

  • If you have one day left, what would yoy do? - 하루 밖에 살지 못한다면 무엇을 할까요?
  • Thank you for being the person who taught me love and to be loved. - 사랑하는 법을 알려줘서 고마워 그리고 사랑받는 법도
  • The past doesn't matter. What matters is now. Only now - 과거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입니다. 지금.
  • It doesn't matter if you have 5 minutes or 50 years - 5분을 더 살든, 50년을 더 살든
  • And I've leaned that if you do that you're living life fully - 단 하루를 살아도 진짜 사랑했다면 정말 값진 삶을 산거잖아.

이프온리 감상평

살다보면 바쁜 일상으로 주변에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소홀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죽었던 연인이 다시 살아오게 되며 그동안 해주지 못했던 일들을 다시 한번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주었는데요. 지금 살고 있는 이 순간이 마지막임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다시 오지 않을 좋은 시간을 함께하고 추억을 만들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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